□ 한경국립대학교(총장 이원희)는 평택시 기록관과 함께 11월 4일에서 4일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‘2024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(2차)’을 개최했다.
□ 기록문화대학 주제는 ‘사람을 기억하다, 마을을 기록하다’이다.
◦ 변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열렸다. 최중명 국제생명 카메라프로젝트 대표는 ‘동네 해석’이라는 주제로 6.25 피난민들이 살고 있는 세교동 신촌마을과 원평동 일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법을 설명했다. 마을아카이빙 전문가인 이도순 연구원은‘사진, 기록으로 남기는 방법’이라는 주제로 사진기록을 정리하고 기술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.
◦ 이번 강의를 통해 촬영한 마을 사진은 11월 말 평택시청 로비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.
□ 이원희 총장은“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”며 “개인과 지역사회를 함께 기록하여 아카이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