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마음심(心) 살필심(審) 한가할한(閑): 마음을 살피고 한가하게 하다 -
트라우마나 감정소비 높은 직업군의 스트레스 치유에 초점-
□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(단장 윤덕훈)은 이번달 2회에 걸쳐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대학 부속농장 소부리방앗간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‘심심한마을’을 실시하였다.
◦ 치유농업 프로그램 ‘심심한마을’은 마음 심(心) 살필 심(審) 한가할 한(閑)의 한자로 이루어져 ‘마음을 살피고 한가하게 하다’라는 의도로, 트라우마나 감정소비가 높은 직업군의 스트레스 치유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이다.
□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특수직업군이 포함된 안성시공무원·요양보호사·사회복지사 등이며, 안성소방서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,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.
◦ 특히 한경국립대학교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서, 특화된 농업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치유농업 감성토크, 예비창업농부 농산물 수확, 화훼를 통한 치유농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.
□ 윤덕훈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“정신건강 회복⸱유지⸱증진을 위한 만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”며 “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우수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□ 한편 심심한 마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교육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, 급변해가는 사회속에서 지쳐가는 특수직업군 및 사회적서비스직군 등 대상자 확대를 통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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